▲ 트와이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와이스가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트와이스: 월드 인 어 데이'를 열고 "원스가 보고 싶었다"고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번 공연은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를 콘셉트로, '팬시', '하트 셰이커', '모어 앤드 모어' 등 수많은 히트곡 무대를 AR 그래픽으로 화려하게 전달했다. 또한 트와이스 아홉 멤버들과 팬들이 화면을 통해 인터랙티브 소통을 실시간으로 진행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은 트와이스 응원봉인 '캔디봉'을 들고 트와이스를 응원했다. 팬들이 응원하는 모습은 화면을 통해 무대를 꾸미는 멤버들 앞에 공개돼 생동감을 높였다. 

나연은 "'비욘드 라이브'가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저희 앞에 원스가 직접 보이는 것이 신기하다. 원스가 응원하는 목소리도 아주 잘 들린다"고 했고, 모모는 "원스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반갑다. 정말 보고 싶었다"고 했다. 

채영은 "온라인 콘서트는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원스와 함께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미나는 "원스 목소리가 잘 들려서 끝까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공연으로 지난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에서 갔던 도시들을 다시 방문한다. 원스들을 위해 좋은 무대를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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