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이상이. 제공| 본팩토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초희, 이상이가 '사고 한 방'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에서는 "사고 칩시다"라고 다짐한 송다희(이초희)와 깜짝 놀란 윤재석(이상이)의 아슬아슬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지난 8일 방송분에서 윤재석은 독립할 집을 함께 보러간 송다희에게 "나랑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했다. 송다희의 학업은 물론, 가족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들이 견딜 수 없을 만큼 괴로웠던 그는 "나랑 같이 살자, 나랑 결혼하자 송다희"라고 진솔한 마음을 고백했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는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송다희, 윤재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랜만의 데이트에 서로를 마주하고 환하게 미소짓는 두 사람의 순간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뛰게 만든다. 

무언가를 결심한 듯 손을 꼭 잡고 강렬한 눈빛을 건네는 윤재석, 당황한 송다희의 표정은 새로운 사건을 예고한다. 또한 8일 방송분 마지막에 이어진 예고에서는 "사고 칩시다"라고 외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9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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