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돔.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심판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심판은 지난 2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9일 NPB(일본야구기구)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심판위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데일리스포츠는 "이 심판은 20대로 아직 1군 경기에 배정된 적은 없다. 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일부터는 팜(2군) 경기에도 나서지 않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단 당장 경기 운영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해당 심판 위원은 검사 결과를 받기 전부터 경기에 배정되지 않았다. NPB는 "현재 밀접 접촉자에 대한 추적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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