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선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상주 상무가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K리그1 3위로 올라섰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상주는 9일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부산에 2-0 승리를 거뒀다. 문선민이 후반 28분과 후반 45분 멀티골을 작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28점을 얻어 15라운드에 승리하지못한 대구와 포항을 제쳤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선두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울산이 수원 삼성과 득점없이 비긴 가운데 전북 현대는 대구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선두' 울산이 승점 36점으로 주춤했고, 전북이 승점 35점을 얻어 1점 차로 추격했다.

4위 포항 스틸러스는 광주FC와 1-1 무승부로 선두권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2위 전북과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져 있다. 

대구는 전북전 패배로 5위로 내려왔다. 울산과 비긴 수원은 승점 14점으로 11위로 내려왔다. 강등권이다. 

12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조성환 감독 체제로 출발했으나 성남FC에 0-2 완패를 당했다.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성남은 승점 17점을 얻어 강등권에서 탈출, 6위로 도약했다. 

FC 서울은 김호영 감독 대행 체제로 강원FC를 2-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승점 16점을 얻어 강등권에서 벗어나 8위로 도약했다. 7위 강원과 승점 타이를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밀렸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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