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미가 공개한 도용 사진. 출처ㅣ안영미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의 세미누드 화보가 일본 왁싱숍 광고에 도용됐다.

안영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단 도용 그만해라. DM으로 제보해 주신 우리 '인둥이'들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어로 "6번의 전신제모로 24시간 무적 피부"라며 마치 안영미가 모델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는 왁싱숍 광고지가 담겼다.

이에 대해 안영미는 "no no 제모. no no 브라질리언"이라고 덧붙이며 도용에 센스 있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미누드 화보가 너무 잘 나와서 광고모델로 쓰고싶었던 모양이라고 함께 황당해했다.

안영미는 지난 2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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