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제공ㅣ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가수 김호중이 MBN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로또싱어'에 출연한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김호중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N '로또싱어'에 출연한다. 김호중은 45인의 가수 중 한 사람으로 등장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로또싱어'는 신개념 음악 게임쇼다. 가요 클래식 뮤지컬 등 각 장르 최정상 45명의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펼치고, 시청자는 45명의 가수 중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승자 6명을 맞히는 프로그램이다.

'로또싱어'는 지난 2일과 3일 첫 녹화 예정이었으나, 당시 녹화가 진행되는 스튜디오가 위치한 경기 용인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안전 상의 이유로 일정을 취소했다. 제작진은 기상 상황을 살피고 코로나 방역 지침을 지키며 첫 방송을 조심스럽게 준비 중이다.

▲ 로또싱어. 제공ㅣMBN

아직 병역 미필자인 김호중은 최근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고 입대 영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입대일까지 최대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자 시간을 쪼개가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에 참여했으며,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자신의 인생사를 담은 자서전 발간 일정도 잡혀있으며, 그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영화도 이달 말 촬영에 돌입한다. 김호중은 이 영화로 스크린 데뷔에도 나설 전망이다. 이밖에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 중이며, SBS '미운우리새끼', '복면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출연하는 '로또싱어'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MBN '로또싱어'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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