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이든 산초(20)의 마음은 이미 도르트문트를 떠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 시간) "지난 8일 밤 산초가 런던에서 발견됐다. 산초는 유명 래퍼가 주최한 파티에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산초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골 1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여러 빅클럽들이 산초 영입에 달려들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산초가 영국에 왔다는 것은 그만큼 이적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맨유는 산초를 데려오기 위해 도르트문트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산초와 개인 합의는 마쳤다. 계약 기간이 5년이라는 구체적인 조건도 알려졌다.

마지막 남은 산은 도르트문트다.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산초 몸값은 1억 800만 파운드(약 1675억 원). 맨유는 아직 도르트문트에 확답을 하지 않은 상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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