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희의 딸 쌍둥이. 출처ㅣ율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쌍둥이 딸 아윤이의 건강 상태에 대해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율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율희에게 "또둥이들 몇kg에 낳았나. 둘째인데 조산해서 2.08kg에 낳았더니 무섭다"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율희는 "아린이는 2.7kg에 건강했는데 아윤이가 2.4kg대로 태어나서 병원에서 지내는 동안 미숙아 분유를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윤이가 사실 태어났을 때부터 아픈 곳이 좀 있어서 경과를 계속 보는 중"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너무 잘 커가고 잘 이겨내가고 있는 것 같다. 생각보다 아가들은 강하니 너무 걱정 말고 사랑 듬뿍듬뿍 주셔요"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율희. 출처ㅣ율희 SNS

그러면서 율희는 또 다른 누리꾼이 "임신했을 때 집안일 분담은 어떻게 했냐"고 묻자 "항상 저희 오빠(최민환)가 했던 기억이. 저는 누워있고 낮잠 자고 늦잠 자고 했었던 것 같다"며 "청소하려고 하면 좀 쉬라고 해주고 재율이 안으려고 하면 배 위험하다고 항상 오빠가 안고 띠하고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지금은 1인 1띠이지만요"라고 남편 최민환을 자랑하는 모습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2017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이듬해 결혼 계획을 발표,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낳고 그해 10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딸 쌍둥이까지 출산하면서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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