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은 10일 영화 '오케이마담' 배우 엄정화,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과 함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외대 법학과 출신인 박성웅은 졸업사진에서 흰색 수트에 긴 금발머리와 선글라스를 쓴 파격적인 복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날도 "여러 차례 해명했는데 당시 한창 연극을 하던 시기였다"며 "외국 작품이었는데 작가님이 동남아 느낌이라고 해서 노랗게 염색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염색머리에 검정 수트가 안 어울려서 흰색을 입었고, 선글라스를 껴도 되냐고 했더니 사진사 분이 괜찮다고 해서 썼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성웅과 엄정화가 출연하는 '오케이마담'은 생에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숨겨왔던 특별한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다.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