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은 8월 들어 '간담회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체육계 인권 침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듣겠다는 취지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이 16개 종목 단체와 체육계 인권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10일 "최윤희 차관이 이날 오후 2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축구협회 등 16개 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지난 5일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와 체육계 인권 침해를 막기 위해 개정한 국민체육진흥법 등 문체부 추진책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종목 단체마다 시행 중인 인권 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최 차관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권 침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67개 종목 단체와 소통을 이어 갈 방침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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