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뮬란. 제공ㅣ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뮬란'이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스케일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까지 예고하고 있는 영화 '뮬란'은 세계적인 할리우드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웨일 라이더'(2004)와 '주키퍼스 와이프'(2017)로 다수 영화제를 석권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은 니키 카로가 '뮬란'의 연출을, '혹성탈출'시리즈와 '아바타3'의 각본가 릭 자파와 아만다 실버가 각본을 맡아 탄탄한 작품성을 보장하며 그들이 재해석해 그려낼 ‘뮬란’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시리즈, '킹콩'(2005), '아바타'(2009)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일보한 기술력으로 세계 최정상 VFX 스튜디오로 거듭난 웨타 디지털이 '뮬란'의 특수효과에 참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지난 3월, LA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뮬란'이 처음 공개된 이후 “올해 꼭 봐야 할 영화!”, “관객들을 열광시킬 매우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대서사극”,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선을 모두 갖춘 훌륭한 영화”라는 해외 언론들의 호평은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뮬란'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혁신적인 캐릭터 ‘뮬란’이 22년 만에 실사로 어떻게 재탄생 했을 지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한편, 함께 공개된 '뮬란'의 메인 포스터는 웅장한 대규모 전투 장면을 배경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는 전사 뮬란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결연한 눈빛에 우아한 검술 동작. 그럼에도 강렬한 포스를 풍기는 뮬란의 모습은 다른 영화와는 차별화된 '뮬란만의 유려한 곡선미가 빚은 화려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여기에 더해진 “두려움 없는 용기는 없다”라는 카피는 여성 주체 서사를 그려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니키 카로 감독이 재해석한 모든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전사로 성장하는 ‘뮬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친 영화 '뮬란'은 9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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