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희라가 공개한 과거사진과 현재(왼쪽부터). 출처ㅣ하희라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하희라가 두 자녀의 근황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희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뒷모습만 봐도 든든해. 어느새 아들은 아빠보다 더 커졌고 엄마 짐도 들어주고. 딸은 엄마랑 옷도 같이 입고 요리 만들어준다고 장도 보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자녀의 어린 시절 모습과 훌쩍 큰 현재의 뒷 모습이 담겼고, 어엿한 성인이 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하희라는 "어렸을 때는 시간이 너무 느린 것 같았는데 지금은 너무 빠른 것 같다"며 "듬직한 아들 착한 딸. 소중한 일상. 보고만 있어도 좋아. 시간이 너무 빠르다"라고 시간이 흘러가는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 최수종과 하희라(왼쪽부터). 출처ㅣ하희라 SNS

특히 각각 22살, 21살이 된 아들과 딸은 최근 하희라가 공개한 가족 드라이브 영상을 통해 잠깐 등장한 것만으로도 남다른 비주얼로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 만큼 또 다시 공개된 뒷모습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희라는 배우 최수종과 199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보검 엄마 한애숙 역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