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배수지)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지는 최근 본명 배수지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수지가 쾌척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심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지는 2014년부터 크고 작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104년에는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고,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꾸준히 기부하며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에게 5000만 원을 전달했고,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017년, 2018년에는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사용될 치료비로 각각 1억 원씩을 기부했고, 미혼모 지원단체, 국제 구호단체 등에 2000만 원씩을 기부하기도 했다. 

수지는 현재 차기작인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을 촬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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