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뮤.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남매 듀오' 악뮤가 9월 깜짝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1일 팬 공지를 통해 "악뮤가 9월부터 연말까지 3차례에 걸쳐 새로운 형식으로 신곡을 발표한다"고 악뮤의 신곡 관련 진행 사항을 알렸다.

YG는 "악뮤는 이미 모든 곡 작업을 마쳤으며, 자신들만의 다양한 색채를 담아내기 위한 3편의 뮤직비디오 준비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악뮤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앨범 '항해'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이찬혁의 전역 후 발표된 '항해'는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비롯해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등 더 깊은 감성을 담아낸 노래들로 '명반'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새 앨범은 '항해'보다 한 단계 진화된 악뮤 이찬혁, 이수현의 감성과 음악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YG는 "천재적인 음악 역량이 돋보이는 악뮤가 지난해 발표한 '항해'로 변화와 성장을 확인했다면, 올해는 이들의 진화를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깊고 넓은 음악의 바다를 누볐던 악뮤가 자유롭게 헤엄쳐 다다른 감성의 세계는 어디일지, 악뮤의 새로운 이야기와 음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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