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의 근황이 화제다. 출처ㅣ이효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싹쓰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수 이효리가 제주댁으로 돌아와 요가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싹쓰리 린다G가 아닌 이효리의 모습은 그의 임신 계획부터 요가 일상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흔들리는 세상에서 나만의 중심 잡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운동복을 입은 이효리가 요가 매트 위에서 고난도 요가 자세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를 본 '환불원정대' 엄정화가 하트 이모티콘 댓글을 남기자 이효리도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코미디언 홍현희 역시 "언니 너무 멋져요"라고 요가하는 모습을 극찬했다.

▲ 출처ㅣ이효리 SNS

이효리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비(비룡), 유재석(유두래곤)과 한 팀을 이룬 혼성그룹 싹쓰리로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를 발표했다. 지난 1일에는 코드쿤스트와 협업한 솔로곡 '린다'를 공개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싹쓰리 음원, 솔로 음원 모두 성공을 거둔 이효리는 '다시 여기 바닷가'로 Mnet '엠카운트다운'과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고,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11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출처ㅣ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아울러 이효리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겨울앨범 발표 가능성에 대해 "제가 임신 계획이 있다. 아기가 안 생기면 그때 다시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지금 한약을 먹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 8년 차니까 자연스러운 거 아니냐. 크리스마스 때까지 안 생기면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이별 선물을 소소하게 주고 받자. 임신 테스트기를 한 박스 보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이효리는 현재 제주도로 돌아가 요가 중인 일상을 공개했고, 광희와 핑클 멤버들에게 보낸 애플망고, 임신 계획 등 모든 근황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