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머스 스트라이커 칼럼 윌슨. 팀은 챔피언십으로 떨어졌지만 토트넘과 뉴캐슬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본머스가 스트라이커 칼럼 윌슨(28)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를 매겼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북부 지역지 노던 에코에 따르면 윌슨은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받칠 백업 스트라이커로 윌슨을 낙점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부진했던 조엘린톤을 대신할 주전 스트라이커로 윌슨을 원한다.

본머스는 이번 시즌 18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면서 선수를 지키기 좋은 여건은 아니지만, 윌슨과 계약이 2023년까지라는 점에서 이적료를 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윌슨은 코벤트리에서 데뷔한 뒤 2014년부터 본머스에서 뛰었고 프리미어리그 171경기에 출전해 61골을 기록한 수준급 스트라이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뛰었고 4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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