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앤오프. 제공ㅣ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온앤오프 컴백 음반 쇼케이스 행사장에 신원미상의 출입자가 발생해 진행에 차질 빚은 것에 사과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팬카페에 온앤오프 쇼케이스 공연장에 신원미상자가 출입한 사태에 대해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했다. 이날 온앤오프는 미니 5집 '스핀 오프' 쇼케이스를 연 가운데, 신원미상의 무단 출입자가 발생해 쇼케이스 진행에 문제가 생겼다.

소속사 측은 "쇼케이스 공연장 내부와 공용 대기 공간에 무단침입자가 발생했다"며 "비공개 리허설 및 공연 불법 촬영, 내부 기밀문서 불법취득, 아티스트 및 스텝용 케이터링 무단취식 등으로 경호팀과 마찰을 야기해 공연 업무 진행에 차질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공연을 준비하는 대기 공간에 무단으로 장시간 상주해 아티스트 이동 동선을 방해하는 등 공연 준비에 불편함을 초래했다"며 "코로나19 관련 공연장 내부 지침 사항으로 스태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출입을 제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고 재발 방지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10일 발매한 미니 5집 '스핀 오프'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으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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