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소유진이 40번째 생일을 맞이해 남편 백종원에게 받은 꽃 선물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자녀들에게 받은 카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첫째 아들 용희가 "엄마 생일 축하해요"라며 그림을 그린 카드와 둘째 딸 서현이가 "엄마 생일 축하해요. 사랑해"라고 적은 카드, 아직 글을 쓰지 못하는 막내딸 세은이가 케이크 그림을 그린 카드가 놓여있다.
이어 소유진은 "애들은 나한테 직접 카드 썼는데에?"라며 꽃바구니 사진을 공개했고, 카드에는 "엄마 생신을 축하드려요. 용희, 서현, 세은"이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그러자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난 5월 부부의 날 당시 소유진에게 꽃바구니 선물을 했던 백종원이 이번에도 꽃을 선물했고, 괜히 부끄러워 자녀인 척하며 메시지를 적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아내 소유진에게 부끄러워하는 백종원 모습에 폭소한 누리꾼들은 달콤한 부부에 부러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