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쾌척했다.

11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오후 본명 이지은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가 기부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심한 피해를 입은 전국 각재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연예게 대표 기부천사로 2015년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강원도 산불 피해아동, 청각장애인, 소아암 백혈병 환아 등을 위해 꾸준히 지원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 명단에 아이유를 올리며 최근에만 다양한 방식으로 총 80만 달러(약 9억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사망, 실종사고가 이어지고 이재민이 속출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아이류를 비롯한 스타들의 구호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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