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0)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1일(한국 시간) "첼시와 아스널이 비니시우스 영입에 나서고 있다"라며 "파리 생제르맹도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밝혔다.

2018-19시즌부터 레알 1군에서 뛰고 있는 비니시우스는 팀 내 핵심적인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젊고 재능이 뛰어나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로 평가받는다. 바이아웃 금액이 무려 6억 3000만 파운드(약 9762억 원)로 책정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비니시우스는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다"라며 "레알에서 장기적인 미래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6억 30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금액이 책정되었지만 자신의 입지를 굳히지 못하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적절한 금액으로 이적시킬 수 있다"라며 "레알은 에덴 아자르를 데려온 뒤 아자르와 함께 카림 벤제마, 로드리고 옵션을 더 선호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비니시우스를 임대라도 영입하길 원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파리 생제르맹이 적극적이다. 출전 시간이 부족한 그를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 프리미어리그 상위 6팀 중 2팀이 비니시우스 영입을 원했으나 레알은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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