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론 램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론 램지(유벤투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11일(한국 시간) "램지가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수 있다"라며 "영입 제안을 들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08-09시즌부터 11시즌간 아스널에서 뛴 램지는 2019-20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 그는 35경기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된 안드레아 피를로 신임 감독은 램지를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램지의 계약은 2023년 6월에 끝난다.

한편 유벤투스는 피를로 감독과 함께 선수단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블레이즈 마투이디는 데이비드 베컴의 팀인 MLS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미 케디라, 곤살로 이과인도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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