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가 뷰티 유튜버 가능성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전국 시청률 8.6%를 차지하며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함소원 시어머니의 유튜버 도전 2탄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함소원 시어머니는 이날 '유튜브 도전 2탄'을 선보였다. 1세대 뷰티크리에이터이자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씬님을 만난 시어머니는 화장품 리뷰 코너를 직접 진행했다.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로 놀라움을 자아낸 시어머니는 씬님의 칭찬을 받았다. 

무엇보다 '중년 비키니'를 주제로 살색 내복 위에 비키니를 착용한 시어머니는 거침없는 탈의로 내복 핏을 자랑해 당황스러움을 자아내기도. 그래도 시어머니의 솔직한 체험담은 씬님의 호평을 듣는가하면, 섬네일까지 장식하게 됐다. 

이어 씬님의 '금손'으로 시어머니는 '패왕별희' 커버 메이크업을 받았다. 고 장국영으로 변신해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 시어머니는 명대사까지 소화하는 등 패러디를 공개, 웃음을 선사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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