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는 언니'. 출처|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골프 여제' 박세리가 매너남과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박세리는 매너남과 훈훈하게 소개팅을 마쳤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연을 고백했다. 

박세리, 남현희, 이재영, 이다영, 곽민정, 정유인은 제대로 놀 줄 아는 언니로 거듭나기 위해 MT에 갔다. 물놀이에 이어 족구, 바비큐 파티, 장기자랑, 캠프파이어까지 MT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놀거리를 섭렵한 뜨거운 언니들의 하루가 눈길을 끌었다. 

바비큐 파티에는 유세윤, 장성규, 광희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본격적으로 고기를 굽고 맥주를 마시던 이들은 장성규의 진행으로 진실게임에 들어갔다. 박세리는 "최근 매너 좋은 남자와 소개팅을 했지만 성격과 취미가 달라서 이뤄지지 못했다"고 고백해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이다영은 연예인들로부터 대시를 받았다고 해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바비큐 파티 후에는 캠프파이어가 이어졌다. 캠프파이어의 하이라이트인 촛불의식 순서에서는 멤버들의 눈물을 보였다. 오랜 세월 선수 생활을 뒷바라지한 부모님을 향한 고맙고 미안한 마음, 스스로에 대한 응원의 말을 털어놓던 이들은 눈물을 쏟으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했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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