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신곡 포스터.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블랙핑크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셀레나 고메즈가 블랙핑크의 신곡을 피처링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을 잇는 두 번째 신곡에 특급 스타가 피처링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 컬래버레이션의 주인공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 셀레나 고메즈는 미국 디즈니가 발굴한 '10대들의 워너비'에서 전 세계적인 톱스타로 성장한 가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만 1억 8600만 명에 달하는 그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핫 스타다. 

뮤지션으로서 존재감도 남다르다. 2009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한 그는 꾸준히 성장, 2014년 라디오 디즈니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 2016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자가수상을 받는 등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해 발표한 싱글 '루즈 유 투 러브 미'로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스타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만남은 글로벌 음악시장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YG 관계자는 "서로의 오랜 팬으로서 음악적 교감을 나눠온 두 아티스트가 꿈꿔왔던 일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블랙핑크는 셀레나 고메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팬들에게 곧 이 노래를 들려줄 수 있음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했다.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가 함께한 신곡은 28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미국 동부 기준으로는 이날 자정,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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