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레저의 데뷔 앨범 선주문량이 20만 장을 돌파했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트레저의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원'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선주문량 20만 장을 돌파했다. 

실물 음반 정식 발매를 하루 앞둔 트레저의 데뷔 앨범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일본, 중국, 한국에서 예약 판매량이 엎치락뒤치락하며 급증하고 있어 선주문량 수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추세라면 트레저의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은 YG 역대 신인 중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YG 관계자는 "트레저의 데뷔 앨범 추가 주문이 계속되고 있어 현재 총 25만 장을 제작하고 있다"며 "데뷔 후 일본에서 반응이 더욱 뜨겁다"고 했다. 트레저의 본격 활동이 시작되면서 일본 출신 멤버들인 요시,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 앨범 선주문량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트레저의 데뷔곡 '보이'는 한, 중, 일 3개국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톱100 차트를 비롯해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5대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데뷔 24시간도 되지 않아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의 데뷔 소식은 일본 6대 스포츠지, 바이두닷컴, 시나닷컴 등 중국 주요 포털사이트를 장식했다. 

트레저는 지난 7일 타이틀곡 '보이'를 비롯해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원'의 음원을 공개했다. 9일 SBS '인기가요'에서 '보이' 첫 무대를 공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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