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를 상대로 득점하고 활짝 웃고 있는 퀸시 프로메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윌리안 영입에 가까워진 아스널이 또 다른 윙어를 노린다.

ESPN은 스코틀랜드 선 보도를 인용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아약스 윙어 퀸시 프로메스(28)에 대한 관심을 살렸다고 12일(한국시간) 전했다.

프로메스는 지난 3월 조기 종료된 네덜란드 에레데비지 20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한 '크랙형' 윙어.

지난해 5월 4-4로 끝난 첼시와 경기를 포함해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해 4골을 몰아쳤다.

ESPN에 따르면 프로메스는 아스널로 이적에 관심 있으며, 아약스도 기꺼이 그를 놓아 줄 의사가 있다.

프로메스는 지난해 여름 이적료 1400만 파운드(약 216억 원)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에서 고국 아약스로 돌아왔다.

첼시로 떠난 하킴 지예흐와 2선 공격을 맡아 소속팀을 에레디비지 정상으로 이끌었다.

FA컵 우승팀 아스널은 선수단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테오 귀엥두지, 메수스 외질,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등 일부 선수를 시장에 내놓았고 윌리안, 다니 세바요스(임대) 등을 팀에 합류시키켜 한다. 주축 스트라이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재계약에도 힘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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