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연속 안타 흐름을 잇지 못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82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4-2로 이겼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에는 2사 주자 없을 때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텍사스가 4-0으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경기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6회말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지난 10일과 11일 추신수는 LA 에인절스, 시애틀을 상대로 1안타씩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8월 7경기에서 2홈런 포함 6안타를 터뜨리며 부활을 알려왔다. 최근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출루율도 높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무안타로 상승 흐름은 잠시 꺾이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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