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정글의 법칙' 국내편에 출연한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구라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국내편인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 출연을 확정했다.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는 '정글의 법칙' 국내편 시리즈 중 하나다. 최근 인천의 한 섬에서 촬영을 마쳤다. 

김구라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정글의 법칙'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2017년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족장' 김병만은 "김구라 형님, 자꾸 이렇게 스튜디오에만 앉아 계시면 엉덩이가 처진다"며 "정글로 오시라"고 정글로 초대했고,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부터 먼저 보낸 다음에 제가 가겠다"고 했다. 아직 아들인 MC그리(김동현)가 정글에 가지는 않았지만 3년 만에 김구라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에서 김구라는 남다른 입담과 생존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과연 그가 국내로 온 '정글의 법칙'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김구라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는 9월 중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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