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콜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스콜스가 제이든 산초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12(한국 시간) “폴 스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제이든 산초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개인합의를 마쳤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이적료가 발목을 잡았다. 맨유의 예상보다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금액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산초와 재계약을 했다고 털어놓으며 다음 시즌에도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다.

초어크 단장은 산초는 우리 계획에 포함돼 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뛸 것이다. 우린 이미 지난 여름 산초의 활약으로 주급을 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산초의 계약기간도 2023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해 최근 몇 주 동안 뉴스들을 보고 놀랐다. 이제 사람들은 알겠지만 우린 아주 편안했다. 이 시점에서 난 언론들에게 사실을 보도하길 요청하고 싶다. 산초는 이제 막 20살이다. 모든 루머들에 끌려가지 않고 사실을 고수하길 바란다고 했다.

맨유 레전드 스콜스는 이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도르트문트는 그저 돈을 더 받으려는 것이다. 산초는 뛰어난 선수다. 그는 득점과 도움 능력으로 전 세계 어떤 팀도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맨유는 홀란 영입에 필사적이었지만 과도한 지출을 하지 않았다. 맨유가 산초를 위해 큰 돈을 지불할까? 난 솔샤르 감독이 그를 간절하게 원한다면 맨유가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솔샤르 감독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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