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현미.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주현미가 4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주현미는 개편에 맞춰 KBS 라디오 DJ로 마이크를 잡는다. 

주현미는 2010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6년간 KBS2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이하 러브레터)' DJ를 맡아 청취자들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데뷔 25년 만에 처음 라디오 DJ를 맡았던 주현미는 따뜻한 '연애 편지 '같은 프로그램을 꾸미며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6년 DJ에서 하차한 주현미는 약 4년 3개월 만에 다시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주현미가 맡은 새로운 프로그램은 '러브레터'처럼 중장년층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위로와 시대를 넘나드는 명품 가요를 선사하는 방송이 될 예정이다. 

특히 주현미는 최근 트로트 신드롬에 맞춰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SBS '트롯신이 떴다',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이어 새로운 트로트 프로그램 KBS2 '트롯전국체전'까지 출연을 확정한 그는 라디오 DJ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주현미의 한계를 모르는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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