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데가르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댄 에겐이 마틴 외데가르드에게 조언을 전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2(한국 시간) 마틴 외데가르드가 빅클럽에서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댄 에겐의 조언을 보도했다.

외데가르드는 세계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레알 1군에는 그의 자리가 없었다. 결국 다양한 팀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고,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지네딘 지단 감독은 1년이나 남은 임대 기간을 정리하고 외데가르드를 복귀시키길 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축구 구단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 레알은 많은 돈이 들지 않는 임대 선수 복귀를 결정했다.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댄 에겐은 외데가드르가 이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외데가르드는 이제는 교체로 뛸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또 그가 레알 같은 빅클럽에서 적응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외데가르드가 레알로 돌아온다는 사실에 흥분하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이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 난 그가 이 기회를 잘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외데가르드의 성공을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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