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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쫓기던 LG, KIA 잡고 4위 수성…3연패 탈출, 임찬규 8승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2020년 08월 12일 수요일

▲ LG 임찬규.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턱 밑까지 쫓아온 KIA를 밀어냈다. 3연패를 끝내고 4위를 지켰다. 

LG 트윈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임찬규가 애런 브룩스와 리턴매치에서 웃었다. LG는 3연패를 끊고 KIA에 1.5경기 차 4위를 유지했다.  

LG는 지난 6일 8이닝 동안 단 1득점에 그쳤던 KIA 에이스 브룩스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2회 단 한 번의 기회를 5득점 빅이닝으로 연결하면서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2회 선두타자 김현수가 밀어친 타구로 KIA의 시프트를 깼다. 왼쪽 파울라인 근처로 흐르는 타구는 2루타가 됐다. 1사 2루에서 로베르토 라모스가 4경기 만의 볼넷을 얻어 주자가 모였고, 김민성의 '유격수 왼쪽 2루타'가 나왔다. KIA 박찬호가 공을 글러브에 넣지 못하고 발로 차 파울지역으로 보내면서 김민성이 2루까지 차지했다. 김현수는 홈을 밟았다. 

LG는 유강남과 정주현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 차를 차근차근 벌렸다. 1사 2, 3루에서 홍창기가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데 실패했지만 2사 후 오지환이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점수는 5-0까지 벌어졌다. 

브룩스가 내려간 뒤 추가점을 얻었다. 7회 2사 후 4연속 안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8회에는 라모스가 시프트를 깨는 밀어친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김민성이 우중간 적시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12일 50일 만에 1군에 복귀한 박용택은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 LG 오지환. ⓒ 곽혜미 기자
LG 선발 임찬규는 5회까지 피안타 없이 4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시즌 8승(4패), 평균자책점은 3.94에서 3.71로 떨어졌다. 1경기 9탈삼진은 올 시즌 최다 기록이다. 

임찬규가 5회까지 96구를 던졌다. 6회부터는 필승조들이 등장했다. 진해수가 ⅔이닝, 정우영이 1⅓이닝을 책임졌다. 7-0으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진 8회에는 송은범이 등판했다. 8-0으로 앞선 9회 이정용이 경기를 끝냈다. 

KIA는 브룩스가 2회를 제외한 나머지 5이닝을 1피안타로 막았지만, 2회 5실점이 너무 컸다. 공격에서도 브룩스의 2회 대량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LG를 끌어내리는데 실패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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