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스만 뎀벨레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영입이 난항을 겪자 대체 선수 영입으로 선회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산초 영입 협상이 어려워지자 플랜B로 시선을 돌렸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FC 바르셀로나의 프랑스 대표 윙어 우스만 뎀벨레, 바이에른 뮌헨의 프랑스 윙어 킹슬리 코망, 유벤투스의 브라질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를 리스트에 올렸다.

세 선수 모두 각 소속팀에서 주전과 로테이션 멤버를 오가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의 경우적절한 제안이 오면 뎀벨레를 이적 시킬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는 산초 영입 협상에서도 무리한 이적료 지출을 꺼린 바 있어 해당 선수들과 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맨유는 최근 유스 팀에서 성장한 메이슨 그린우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추가 영입 없이 여름 이적 시장을 마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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