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결혼하는 개그우먼 권미진 웨딩화보. 제공|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투브라이드, 로자스포사, 애일리스튜디오, 모아위, 더루즈플라워, 스플렌디노, 마인모리, 규중칠우, 정민경스타일리스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결혼, 임신 겹경사를 맞았다.

오는 29일 결혼하는 권미진은 임신 초기로 예쁜 2세 출산을 기다리며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권미진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김창배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권미진과 김 씨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신 소식을 확인했다. 결혼과 함께 예쁜 2세 계획을 세우기도 했던 두 사람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2세 소식에 겹경사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권미진은 해피메리드컴퍼니를 통해 동료 개그맨들이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권미진의 웨딩화보에는 김원효, 이승윤, 장기영, 류근지, 이종훈, 송영길, 이원석, 이성동, 조수현, 김혜선, 김장군 등 개그 동료들과 '헬스걸' 당시 권미진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 트레이너들이 들러리로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권미진은 KBS 2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까지 9년째 요요없이 50kg대 몸무게를 유지하며 '다이어터들의 롤모델'로 떠올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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