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오케이 마담'은 2위로 데뷔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는 12일 하루 15만2503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65만2909.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이로써 지난 5일 개봉 이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바람을 이어갔다. 이같은 추세라면 다가오는 주말 가뿐히 300만 고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엄정화 박성웅 주연의 '오케이 마담'은 2위로 데뷔했다. 개봉일인 12일 11만1781명을 불러모으며 코미디 바람을 예고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다.

한편 '강철비2:정상회담'은 1만8172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61만9972명. '반도', '인셉션', '더 프린세스:도둑맞은 공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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