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스가 신곡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제공ㅣRBW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원어스(ONEUS)가 신곡 '투비 오어 낫투비' 콘셉트 필름을 추가 공개했다.

원어스는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의 개인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건희, 시온의 모습이 담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 건희는 나비가 장식된 안대를 쓰고 있다. 건희는 자유를 갈망하지만, 원치 않던 피를 마시게 된다. 어느새 피에 중독돼버린 혼란스러운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반면 시온은 자신을 둘러싼 하얀 꽃들 사이로 평온한 모습이다. 하지만 곧 손이 검게 변하고, 그의 곁에는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는다. 꿈과 악몽을 오가는 눈빛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선택에 대한 고뇌와 갈등을 고스란히 드러낸 수록곡 '데드 올 어라이브'가 삽입, 강약의 신선한 비트 구성이 돋보인다. 

원어스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는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선택해 나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비극적인 운명의 기로 앞에 삶을 향한 갈증을 원어스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원어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를 공개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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