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와 음바페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나세르 알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PSG) 회장이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룬 뒤 주축 선수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절대 이적 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PSG는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활약 속에 이탈리아 클럽 아탈란타를 2-1로 꺾오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프랑스 방송 RMC 스포르와 인터뷰를 가진 알켈라이피 회장은 "네이마르와 킬리안은 세계 최고의 선수다. 네이마르는 이날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고 자부했다.

두 선수가 각각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알켈라이피 회장은 "우리는 절대 둘을 팔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잔류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네이마르는 경기에 큰 차이를 만드는 선수다. 정말 특별하다는 걸 느꼈다. 우리는 네이마르와 음바페 모두 연장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며 PSG에서 전성기를 모두 보내도록 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PSG는 RB라이프치히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자와 19일 새벽 4시에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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