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과 박다정(왼쪽부터)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진안(부산 BNK 썸)과 박다정(아산 우리은행)이 박신자컵 서머리그 통산 득점 1위를 놓고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현재 박신자컵 서머리그 통산 득점 1위는 진안이다. 진안은 21경기에서 332점을 올렸다. 

2위는 구슬(BNK 썸)이지만, 이번 대회 불참이 예상된다. 3위는 1위 진안에 20점 뒤진 312득점을 기록 중인 박다정이다.

두 선수는 오는 16일 낮 12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박신자컵 개막전에서 만난다. 두 선수의 득점 차가 20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회를 진행하면서 득점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이밖에 최다 출장 부문도 순위 변동 가능성이 있다. 25경기로 공동 1위에 올라있는 노현지, 안혜지(이상 BNK 썸)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반면 23경기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김단비(용인 삼성생명), 김진영(BNK 썸), 심성영(청주 KB스타즈)은 모두 엔트리에 등록된 상황이기에 순위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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