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설명회에서 방시혁 의장. 출처ㅣ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의장이 방탄소년단 상반기 실적과 향후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온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소식을 최초 공개, 눈길을 끌었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설명회'에서 방탄소년단 상반기 실적과 향후 활동에 대해 전했다.

방 의장은 코로나19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도 수난을 맞았다며 매 순간이 고난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방탄소년단 콘서트 월드투어 일정이 전면 변경됐다는 방 의장은 앨범과 음원, 온라인 공연 등으로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방탄소년단이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졸업식에 참가, 당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전 세계 졸업생들에게 진심의 이야기를 전했다고 했다.

또한 상반기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7'은 앨범 판매량 426만 장을 기록,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1일 디지털 싱글 '다이나마이트'를 공개하는 방탄소년단이 4분기에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뿐마 아니라 오는 10월에는 방탄소년단이 온오프라인 공연 'BTS 맵 오브 더 소울 원'을 온·오프라인에서 연다고 예고했다.

방 의장은 "비대면 시대에는 진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빅히트는 더 좋은 콘텐츠로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담은 '커넥트'에 집중해 레이블과 사업 모두에서 진화한 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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