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설명회에서 방시혁 의장. 출처ㅣ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신인 그룹들의 정체가 드러났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설명회'에서 향후 데뷔하는 신인 그룹에 대해 전했다.

방시혁 의장은 훌륭한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성과를 내겠다는 방 의장은 지난 5월 뉴이스트, 세븐틴이 속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빅히트 레이블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빅히트 레이블은 지난해 합류한 여자친구 소속 쏘스뮤직, 빌리프 랩, 이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까지, 빅히트 레이블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1년 데뷔 예정인 신인 걸그룹을 준비 중이라는 방 의장은 "투어스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다"라고 했다. 방 의장은 "아직 많은 것을 공개할 수 없지만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여러 소녀가 한 팀이 된다"며 "다국적 멤버들로 언어에 능통한 멤버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블록버스터 걸그룹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를 예고했다.

특히 방 의장은 "민희진 빅히트 CBO, 쏘스뮤직과 함께 준비 중인 걸그룹도 내년 데뷔할 것"이라고 말해 빅히트 신인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엠넷 '아이랜드'에 대해서는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될 팀의 데뷔 조가 곧 선정된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현재 프로그램 2라운드인 파트2를 통해 곧 데뷔조가 선정될 예정이다. 벌써부터 인기가 심상치 않다. 어린친구인 만큼 성장이 무궁무진해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방 의장은 '아이랜드' 통해 결성된 그룹 외에도 20222년에 또 다른 보이그룹을 론칭한다고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