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집필해 12일 발간된 '무엇을 위해 살죠?'는 13일 기준 교보문고 온라인-모바일 실시간 베스트 1위에 오른데 이어 인터파크도서 당일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박진영의 에세이에는 외모도 생각도 남달랐던 어린 시절부터 성공적인 가수 데뷔 과정, 뜻대로 풀리지 않던 미국 진출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한 인간으로서 삶의 진정한 답을 찾기까지의 여정을 솔직 담백하게 담았다.

이처럼 이번 서적은 가수, 사업가, 프로듀서로서 맹활약중인 박진영, 또 그가 삶의 진정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누군가에게 삶의 명확한 이유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 등이 진솔하게 담겨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13일 SNS에 "여러분들께 진심을 전하고 싶어 대필도 쓰지 않고 한 글자, 한 글자 직접 썼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정말 벅차네요. 정말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올리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에세이 발간을 앞둔 11일에는 "내 인생은 이 책을 내기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이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주어진 것이라면, 앞으로의 내 인생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들도록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라는 마음을 밝히며 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12일 신곡 '웬 위 디스코'를 발표하고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곡은 13일 오전 9시 기준 네이버 뮤직, 지니 뮤직,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12일 밤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과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수요일 예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웬 위 디스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