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이 2018년에 공개한 아들 뒷모습. 출처ㅣ이민정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가 쓴 손 편지를 공개해 화제다.

이민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맞춤법은 완벽하지 않지만 정성과 마음은 완벽한 아들의 손 편지. 기대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이 이민정에게 "To. mom. 촬영 잘해. 대사 까먹지 말고. 기대할게. love. from. Jun"이라는 내용을 적은 손 편지가 담겼다.

2015년생으로 올해 6살이 된 준후는 '차령' '할깨' 등 맞춤법에 서투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영어만큼은 완벽하게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 이민정이 공개한 손편지. 출처ㅣ이민정 SNS

그러자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들이 아빠인 이병헌을 닮아 벌써부터 영어도 잘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고, 엄마를 응원하는 기특한 마음을 흐뭇해했다.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민정이 송나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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