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새 앨범 발표를 알리는 티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데이식스 유닛 '이븐 오브 데이'(Even of Day)가 신보 발매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3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의 티징 일정이 담긴 스케줄 맵을 공개했다.

14일 트레일러 필름을 시작으로 17일 보이스 인스트럭션, 18일 트랙리스트 및 앨범 유저 가이드, 19일 영케이 티저, 20일 원필 티저, 21일 도운 티저, 24일 메시지 티저, 26일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티저, 27일 타이틀 가사 티저, 28일 앨범 샘플러 그리고 31일 카운트다운 브이 라이브와 앨범 및 뮤직비디오 공개 등 3주간 꽉 찬 일정이 펼쳐진다.

또 별자리 지도 위 행성, 별똥별 등의 오브제와 함께 영케이-원필-도운을 캐릭터화 한 여우-토끼-강아지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유닛 음반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첫 앨범 '더 북 오브 어스:글루온'은 데이식스가 작년부터 전개한 '더 북 오브 어스' 시리즈의 네 번째 페이지다.

이들은 강한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입자의 물리학 명칭 '글루온'(Gluon)을 차용해,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이끌림을 표현할 예정이다.

데이식스는 매 앨범마다 작사, 작곡, 가창, 연주를 훌륭하게 해내며 올라운더 'K팝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영케이, 원필, 도운은 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연주 실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짙어진 음악 색채를 표현한다.

유닛명 '이븐 오브 데이'는 JYP 수장 박진영이 지었으며 '밤'을 의미하는 영어 고어 '이븐'(even)에 착안해 '이븐' 이후 '데이'(day)가 다가온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깊고 어두운 밤을 거쳐 마침내 밝은 날을 맞이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음악적으로는 희망찬 울림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실었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첫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에 앞서 이들은 발매 당일 오후 5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팬들과 만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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