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켠. 출처ㅣ이켠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베트남 다낭에 거주 중이던 배우 이켠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켠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든 집에서 마지막 아침과 저녁. 이제 한국으로 출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켠이 베트남 집에서 '인증샷'을 남긴 것과 공항에서 촬영한 모습들이 담겼다.

앞서 스토리에도 "믿을 수 없지만. 다낭에서의 마지막 밤"이라고 알렸던 그는 4년간 거주한 베트남을 떠나 한국행을 알려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했다.

▲ 출처ㅣ이켠 SNS

하지만 이켠은 앞서 지난 6월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제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마음이 전혀 없다"고 밝혔고,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제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진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런 만큼 누리꾼들은 이켠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배경을 추측하며, 그의 귀국을 환영하고 있다.

1997년 그룹 UP로 데뷔한 이켠은 2005년 MBC '안녕, 프란체스카'로 이름을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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