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윙크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윙크스를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14(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윙크스 깜짝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620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윙크스는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이런 윙크스를 맨체스터 시티가 원하고 있다. 윙크스는 지난해 여름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이끌던 시절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주전 맴버로 활용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했다. 이 보강으로 윙크스의 자리는 더욱 줄어들게 됐다. 자연스럽게 윙크스의 이적 가능성도 높아졌다.

윙크스는 스페인 스타일의 미드필더다. 이 매체는 윙크스가 무리뉴 감독보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어울리는 미드필더라고 평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많은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지만 윙크스가 가진 발전 가능성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맨시티는 윙크스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의 제안도 고민하고 있다.

토트넘은 주요 선수들은 라이벌 구단에 잘 보내지 않지만 높은 이적료의 제안이 왔을 때 보낸 경우도 많다. 과연 맨시티가 윙크스를 영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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