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하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만날 확률이 높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휴스턴 로케츠가 각각 LA 클리퍼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한다. 플레이오프 돌입 전 마지막으로 동료 간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있어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오클라호마시티와 LA 클리퍼스의 19-20 NBA 경기는 15일 아침 7시 3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의 맞대결은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시청 가능하다. 두 경기 모두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와 휴스턴은 나란히 서부 컨퍼런스 4,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상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 팀이 맞붙는 것이 확정된 상황. 이 경우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 그리고 오클라호마시티의 크리스 폴에게는 친정팀과의 맞대결이 성사되는 것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 시즌과 달리 올해는 톱시드가 가지는 홈코트 이점이 없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립 코트에서 치러지는데다 관중도 입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날 펼쳐지는 경기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매치여서 의미가 깊다.

휴스턴은 최근 2연패 중이다. 다가오는 필라델피아전에서도 패배한다면 기세가 저하될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도 승리와 패배를 한 번씩 돌아가며 롤러코스터 같은 결과를 보여줬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도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오클라호마시티와 휴스턴이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내일 펼쳐지는 두 팀의 경기는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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