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고준희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준희와 소속사는 활동 방향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활동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었다. 상호 협의 후 원만하게 계약해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예 활동에 복귀했다. 그러나 약 10개월 만에 소속사와 이별하며 홀로서기하게 됐다.
고준희는 '여우야 뭐하니', '그녀는 예뻤다', '사랑에 미치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단식원 다이어트, 1종 운전면허 도전기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