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 출처ㅣ장영란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워킹맘'의 고달픈 일상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맛' 혼신의 힘을 다해 녹화 후 '육출(육아 출근)'합니다. 냉장고 텅텅. 반찬해야하는데 피곤해서 하기 싫고. 우렁각시라도 다녀갔으면. '워킹맘'의 삶이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렌치 원피스를 입고 상큼한 매력을 뽐낸 장영란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퇴근 후 앞치마를 멘 채 반찬을 만드는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내 '부캐'. 우렁영란"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웃어도 웃는 게 아니라며 힘드렁 보인다며"라고 남편이 찍어줬다고 설명했고, 미역국 멸치볶음 등의 반찬을 뚝딱 만들어낸 솜씨는 감탄을 자아냈다.

▲ 출처ㅣ장영란 SNS

특히 장영란은 최근 "3kg 뺀 기념 샷. 언제 또 포기할지 모를 다이어트. 꾸준히 해서 54kg 되면 그 사진 올리고 그 방법 공유할게요. 만약 은근슬쩍 넘어가면 다이어트 포기한 걸로 알고 슬쩍 눈 감아주기요"라고 다이어트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만큼 누리꾼들은 장영란이 운동을 안 해도 살이 쏙 빠지겠다며 '워킹맘'의 삶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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