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비솃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14일(한국시간) 2020시즌 개막 후 뜨거운 '젊은 스타 선수' 랭킹을 매겼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을 돕고 있는 유격수 보 비솃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비솃은 토론토 소속의 야구인 2세 3인조의 멤버다. 그는 그를 향한 부푼 기대에 부응을 하고 있다. 그 이상이다. 비솃의 경기장에서 활약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능가하고 있다. 타율 0.352로 아메리칸리그 타율 2위를 달리고 있다. 4홈런, 4도루 OPS 1.034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솃은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 능력을 앞세워 토론토 리드오프로 뛰고 있다. 에이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랐을 때 3점 홈런과 명품 수비로 도우미를 자처했다. 현재 토론토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가운데 한 명이다.

MLB.com은 "그는 지난 12일 5타수 5안타 6번 출루해 도루 2번을 하며 홈을 3번이나 밟았다. 역사적인 경기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1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차지했다. 이어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 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이스 로베르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뒤를 이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순위권 밖에 이름이 언급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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