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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빌드업 핵은 매과이어"…한뼘 더 성장했다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2020년 08월 14일 금요일

▲ 해리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해리 매과이어(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소속 팀 빌드업 핵심으로 성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후방에서 중원으로 뿌려주는 패스 질이 눈부시게 발전했다는 분석이다.

맨유 홈페이지는 14일(한국 시간) "팀이 '뒤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데 매과이어는 필수적인 존재(Harry Maguire is vital in launching attacks from the back for Manchester United)"라면서 "사흘 전 코펜하겐과 유로파리그 8강전이 대표적이다. 매과이어는 양 측면에 정확한 롱패스를 (수시로) 제공하면서 밀집수비로 나온 적을 맞았을 때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키 플레이어인질 명확히 보여줬다(the England international has shown precisely how key he is to the way the Reds play)"고 전했다.

패스 성공 거리가 무려 770야드(약 704m)에 달했다.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 6월 30일 브라이튼 전보다 189야드(약 173m) 길다.

연장까지 치른 혈투로 출전 시간이 120분에 이르긴 했다. 그러나 매과이어 발재간과 빌드업 능력이 매우 눈부셨다는 점을 보이는 데엔 모자람이 없다.

실제 매과이어가 기존 잉글랜드 센터백 진화형으로 불리는 이유가 '발 밑이 좋은 장신'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장점이 올 들어 더욱 정교해졌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맨유 홈페이지는 "오는 17일 유로파리그 4강에서 만날 세비야는 만만찮은 적이다. 코펜하겐보다 훨씬 더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장악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매과이어의 (구석구석) 찔러주는 롱패스는 효과적인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셰필드 유나이티드 시절 해리 매과이어(오른쪽)
매과이어는 15살 때까지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스스로도 "(셰필드 유스 시절) 미드필더로 뛴 경험이 패스 정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몸을 솟구쳐 공을 따내는 센터백에 흥미를 느끼면서 16살께 포지션을 전향했다. 포지션을 바꾼 뒤에도 센터백으로 몇 경기 뛰면 미드필더로 또 몇 경기 나가고 그런 생활을 반복했다. 지금은 중앙 수비수가 훨씬 편하다"며 웃었다.

스포티비뉸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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